회사 점심시간 산책하러 나왔다가 마주친 벽화마을.언니가 산책하기 좋은곳이 있다며, 따수운 햇볕을 받으며 걸어가다 마주친 벽화마을. 오래된 건물들이 많이 있는 덕수동에 숨은 재미를 찾게 된 듯하여 매우 기분이 좋았는데요 포항시 교육청도 어디에 있는지 관심도 없었는데 오늘 산책하다가 발견하게 되었네요. 구두만 아니였다면 조금 더 느긋하게 둘러보고 싶었던 짧은 점심시간. 자주 산책하러 다닐 공간이 생겨 기분 좋았던 오늘입니다.

역시, 갈아넣으면 안될건 없는거 같네요. 예전에 받은 짤방도 생각나서 아침에 그러본 그림이 지금 퇴근후 모습처럼 된건 안비밀..그래도 . 진짜 일러스트만 작업해서 넣으면 두번째 책은 이제 진짜 끝이라 기분은 좋습니다. 오늘 작업한 공간은 사무실에서 근무할 때 보다 훨씬 조용해서 집중도 잘되고 좋네요. 내일까지 바짝 하면 진짜 끝.. 힘내라 나..

4살 아드님의 거침없는 셔터질. 나보다 사진을 잘 찍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