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오어사 가는길, 카페 모네

2020. 3. 29. 14:59쉼/쉼표, 하나

꽃놀이, 집 가까운곳이 최고에요


과제도 끝냈겠다. 강의도 다 듣고 오랜만에 여유로운 일요일을 보내던 중
이번주가 왠지 벚꽃의 마지막이 될거 같다는 생각과 함께 나갈채비를 마치고 오어사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넓은 정원에 잔디와 함께 앉아서 놀 수있는 벤치가 있는 카페모네. 어린이들도 뛰어 놀기 좋게 되어있어요:)


도착하기 전까진 날씨가 해도 뜨고 괜찮았는데 도착하고 얼마 안있다가 흐려진 날씨
꽃놀이 즐기지 말라고 날씨가 변덕 부리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조금 더 따뜻해지거나 더운 여름 밤에와도 야경이 좋을 것 같은 곳이에요.

입구에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나무들은 자연에 있는 느낌을 많이 받게 합니다.
메뉴판 이에요 :)
원목의 느낌이 안락함을 선사해줍니다.

안에는 편하게 앉아서 쉴 수있는 좌식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와 함께 와도 푹 쉴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 쇼콜라 치즈무스케익 ,마카롱2개

당분 섭취와 카페인 섭취는 언제나 행복이에요.

가까운 곳, 넓은 마당과 함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카페.
조금만 더 올라가면 오어사 둘레길과 운제산도 등산 할 수 있어서 더 좋은 카페모네 입니다.

자세한 위치는 여기를 찍고 오시면 될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