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권의 디자인 잡지'

2020. 2. 16. 00:47쉼/쉼표,셋

100권의 디자인잡지 - 그래픽 디자이너를 위한 책  


회사옆이 바로 도서관이여서 늘 점심시간의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책을 자주 빌려오곤 하는데요. 

회사에서 책 사준다고하면 바로 고민고민없이 보고싶었던 책 결제를 올리는게 인지상정이죠! 

학교 수업때 흥미롭게 배웠던 '타이포그래피' 가 생각이 나서, 관련된 서적을 찾다가 

일하다 막히면 언제든 펼쳐볼 수 있고, 응용하거나 참고할 서적이 어떤게 있으려나 하고 찾은 서적중 하나..


" 100권의 디자인 잡지 " 라는 책을 찾게 되었습니다. 

(영롱한 책 표지입니다) 




이미 이 세상에 나온 디자인 잡지를 긁어모아 만든듯한 서적인듯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다양한 국가의 디자인 잡지를 한눈에 볼 수있게 정리되어 있어 매우 흥미진진했어요. 


1학년 수업 중 흥미진진하게 들었던 타이포그래피 수업을 다시한번 연상하게 하는 

타이포의 배열 및 레이아웃 배치 등등.

가독성까지 신경을 쓴듯한 세심함도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짧게는 1~2년, 길게는 20년 이상 된 디자인의 잡지들이 실려있었고 

웹에서도 적용할 만한 모던한 디자인의 요소들이 눈을 즐겁게 해주는 것 같아 매우 좋았습니다.


평소 업무를 할 때 타이포 배치를 어떻게 해야 할까

이미지 배치를 어떻게 해야 시선이 조금 더 머물까 

조금 더 깔끔하고 내용전달이 잘 되는게 어떤게 있을까 하고 고민을 많이 하는 데요. 


인쇄 디자인이 아닌 거의 웹디자인 으로 작업을 하곤 하지만, 

작업이 막힐 때마다 좋은 영감을 불러올 것 같은 좋은 책을 발견한 것 같아 기분이 매우 좋네요.  


한번 보고 덮을만한 책이 아닌, 옆에 두고 수시로 열어보고 싶은 책. 

"100권의 디자인잡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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