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버섯 전골 맛집 : 여남동

2020. 11. 11. 09:03쉼/쉼표, 둘

근처에서 보이는 여남동 건물, 야외 테라스의 감성또한 예쁨 입니다.


대표님의 점심메뉴 초이스로 점심 식사 하러 간
여남동.
메뉴는 매기 매운탕과 소고기 전골 두가지라고 합니다.
말이 얼큰한 국물이 있는 점심이라 쓰고 해장하기 위해 선택된 메뉴 라고 읽을 수 있겠네요.


간판이 심플하게 달려있는 입구.


매운탕 전문점 여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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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와 다르게 한자가 여자/남자 동 이렇게 되어있다니
타이포그래피 로고도 저렇게 쓰이는구나 하고
시선이 한번 머물러졌습니다.

내부 테라스의 한편. 포토존이 준비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사진 찍는다면 정말 예쁜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포토존.
왠지 추억은 사진으로 남는다 라는 것이
여기서도 쓰이는 것 같았습니다.

전등과, 천막의 조합 외부에서 먹는 전골은 신선이 된 듯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메뉴는 소고기 버섯 전골

야외에서 찬바람과 햇빛은 따뜻하고,
소고기 버섯 전골은 맛있고.

맵기는 순한맛, 중간맛, 매운맛 으로 조절이 가능한데
우리 테이블은 매운맛으로 먹었더니 고추가루와 고추 약간 들어 있었습니다.

맛은 기대 이상.
마지막에 칼국수면 추가해서 먹는다면
육수의 영향인지 안성탕면과 진라면 매운맛의 스프조합 느낌의 맛을 느낄 수 있었던 소고기 버섯 전골

혀 끝에서 춤을 추는 인스턴트 맛은 JMT입니다.


간판으로 붙여놓은 주소 표시.


전체적인 가게 분위기도 좋았고,
야외에서 먹는 기분도 좋고.
오후 업무 걱정조금 하면서 반주를 겉들이긴 했지만
역시 사람의 혀는 인스턴트의 맛이 조금 묻어나야
기분이 좋아지는 구나 하고 느끼게 된 공간.

귀한 손님과 함께 자리를 한다면
이곳으로 가고 싶었습니다.

포항 소고기 버섯 전골 맛집 여남동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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