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은 추억일 때 아름다운법 #02 추억은 추억일 때 아름다운법 #01 * 앞전 글을 보고싶으시다면 👆 눌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앞전 글에 적었듯, 타 카페 의뢰받은 디자인을 하나 풀어볼까 합니다. 이곳 역시 크라운 이전에 우리 집 안방처럼 눌러 앉으며 즐겁게 놀았던 공간입니다. 헤븐 HEAVEN . 천국 이라는 뜻을 가진 카페였는데 8개월째 디자인 스텝을 구하지 못해 카페 내에서 작은 이벤트 글로 카페 내 디자인해주실 용사님을 모집한다는 글이 올라왔었어요. 거기 부 매니저님과 친분이 있었던 때라, 이야기 듣고 흔쾌히 작업을 해드렸는데요. 칼날, 뱀, 꽃으로 구성된 헤븐 다운 로고를 만들어 드렸습니다. 막히지도 않고, 바로 떠올라서 호다닥 만들어 드린것 같아요. 굿즈를 찍어도 멋있을 것 같다는 생각..

책읽는 노인 2019.02.09 _ 대표님 주말엔 일 주는거 아니라고 배우셨어요 못배우셨어요_ 와 함께

-1학년 2학기 백터그래픽 수업 기말과제 작업물_ 일러스트레이션 작업 - “나” 를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저는 Rope bunny CHACHA🐰입니다. ‘나’를 표현하는 단어들은 수도 없이 많지만, 그걸 온전히 표현할 수 있는것은 매우 힘든일이라 생각합니다. 1학기 수업의 마지막 꽃인 기말고사의 주제는 “나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 작업물” 흥미진진하게 듣던 백터 그래픽 수업의 기말고사 과제의 주제를 확인하고 한3일은 계속 고민의 시간이였던 것 같았어요. 흔하지 않고, 개성을 나타내고, 온전한 나를 표현할 수 뭐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욕심을 내려놓고 생각을 조금 비우고, 조금은 솔직하게 가장 나 다운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애증 하지만 저주하고 늘 버리고 싶어 했던 성향의 한 부분이 하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