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나들이_0221 기록

2020. 2. 21. 21:01쉼/쉼표, 하나

 

1.벤자마스 브런치 카페 in 경주

 

벤자마스, 2층
스테이크 샐러드와 다크 아이스아메리카노 샷추가, 복숭아 아이스티
벤자마스 외부

 

쉬는날이라 제일 먼저 달려간 곳.
경주 벤자마스 브런치 카페
금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한적해서 좋았던 곳.
벚꽃이 만개하는 밤 혹은 여름밤 나들이 차원에서 간다면 더 좋을것 같던 곳.

2.황리단길 in 경주

 

경주 황리단길 도깨비 점집
안녕, 고양이

경주랑 꽤 가까운 동네에 사는데, 집순이라 경주에 이런 곳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독립서점이 있다해서, 책 냄새도 맡아보고 싶고 해서 달려간 두번째 목적지.
경주 황리단길

경주의 분위기도 듬뿍 느낄 수 있어 좋았던곳.

오늘의 목적지 1.소소밀밀 책방

 

황리단길 에는 그림책을 판매하는
‘소소밀밀’그림책 서점과
독립서점 ‘어서어서’ 가 있는데요.

첫번째 계획지인 ‘소소밀밀’
내부 사진은 촬영 금지라 찍지 못했지만 벽면 가득 붙여져있는 드로잉 작품들과 여러 색깔의 그림책이 잔뜩있어 눈도 즐거웠던 작은 서점.

책 두권 겟겟 했어요 :)



 

어서어서에선 이렇게 약봉지에 책을 담아줍니다.

 

2번째 목적지인 ‘어서어서’

 

사실 저는 길치라서 지도앱을 키고 갔는데
주변 구경하느라 어서어서 서점을 지나쳐 한참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서 찾은건 안비밀입니다..

어서어서의 문을 열고 들어간 순간 책의 냄새가 확 올라와서 기분도 좋고, 이리저리 구경하면서 책을 골랐습니다.

조금만 더 여유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오후엔 다른 일이 있어 호다닥 목적지만 갔던게 아쉽긴 하네요.

소소밀밀, 어서어서 책 구매한것

E북, 아이패드로 읽는 책이 아닌 종이재질 과 종이책 냄새를 맡으며 읽는 재미가 있는 책들.

오늘 참 잘 놀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