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3 야근은 일상 (feat.덕수동 스탐티쉬 커피숍)

2020. 2. 13. 21:14쉼/쉼표, 하나

 

#01. 내일 오전까지 끝내야 회의가 진행될 일이 있어서 아직도 노퇴근이네요.

앞전 프로젝트가 끝나면 조금 여유롭여지는 줄 알고 기뻐했는데 완전! 힝 속았지 😏에요.

계속 바빠서 눈치만 보다가 열 받아서 결과물 가지고 이야기하자 싶어서 작업 진행 중인데요.

일이 산더미처럼 쌓인 게 진전이 안 나가네요. 몇 번을 갈아엎는지 모르겠어요.
중간중간 인디자인도 뻑나고 (저장을 생활화합시다) 일러스트도 중간에 멈추고 멘붕 파티예요!
흑흑 퇴근 마렵습니다..

#02 대표님이 사준다 하시던 탕수육 이제야 먹어보네요!

 

야근 인생 처음으로 대표님이 탕수육 시켜주셨어요.. 세상에 오래 살고 볼일입니다
맥주랑 먹는 탕수육 jmt이에요...

#03. 본격 야근 준비 중 덕수동 커피숍 ‘스탐티쉬’

 

카페인이 필요한 직장인에게 커피는 좋은 에너지음료입니다.

고생하시는 팀장님.. 아니 커피 마시고 싶은데 눈치 보여서을 위해 커피 사러 갔다가 내일 또 방문하고 싶은 카페를 찾았는데요.

맨날 간식 사러 가는 편의점 옆에 있던 카페인데, 오늘 처음 가봤는데 책도 가득가득 있고 조용하고 분위기도 좋더라고요.

커피 기다리면서 찍은 내부 전경
메뉴. 학생증 들고가면 아메리카노가 2,500원!
커피 들고 쫄래쫄래 복귀하는 길 입니다

왠지, 비 오는 날 빗소리 들으며 카페에서 노닥거리고 싶을 때 자주 방문하고 싶은 카페를 발견한 것 같아요.

괜히 감동받게 만드는 사장님의 손글씨 입니다.

요즘, 손글씨로 감동받기 힘든데 괜히 감동도 찌잉- 하고 받는 오늘이네요.

“너만 힘들게 사는 게 아니야.
그래서 널 이해해 힘내!”

또 가고 싶은 카페 스탐티쉬 북카페 자랑 조금 하고 이제 진짜 일 하러 갈게요!

https://place.map.kakao.com/27383159

 

스탐티쉬

경북 포항시 북구 대신로7번길 1 (덕수동 35-2)

place.map.kakao.com

#빠이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