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
최근, 언젠가 만들어야지 하던 명함을 만지작 거리고 주문까지 다이렉트로 진행 하였는데. 정형화된 틀로 갈까 아님 조금 특이하게 갈까 고민하다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정사각형 명함으로 제작했다. 배송이 지연되고 있다가, 오늘 도착했다. 첫 제작한 내 명함. 얼마나 기다렸던가! 한번 인쇄물을 만져보니 개선해야 할 부분도 눈에 보인다. 다음번엔 종이도 두껍게 하고 사이즈도 조금만 줄이고 라운딩 처리도 해야지. 정사각형 명함이라 어색하긴 하지만 마음에 쏙 든다. 특이해서 오래 기억에 남을거 같은 기분적인 기분 조금. 잘 부탁해. 내 명함.
2020.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