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책자는 끝이나고.

2020. 3. 17. 00:43숨/_숨

맴에들게 나온 두번째 작업물

으아니챠! 왜 햄보칼수없어!

 

첫번째 책자 만들때, 일러스트가 너무 많아서 한 이주 동안 생고생해서 어느정도 뽑아내고 디자인실장님 한테 컨펌받고 무한반복한 한주를 보냈는데.
아뿔싸. 이건 일주일 컷을 통보받았다.
더 미룰수 있는지 여쭤보니, 안된다 하셔서
작업하러 실장님 사무실로 도피한 이틀반.
집중도 잘되고 이틀반만에 소책자 포함 두권을 뚝딱만들고,
다음책은 조금 여유 있는 줄 알았는데..
2주만에 총4권이라니...
원고를 뒤늦게 확인했는데 역시나 한숨만 나왔다.
아무말 대잔치로 예쁘게예쁘게 해달라니..
....당신들 정말 새디스트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조금 들었다.

정신적 고통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현재 진행형으로 고통받고 있다..

이번주도 다음주도 뜬눈으로 밤새는 나날의 연속일듯 하지만, 그래도 완성물은 보람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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