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은 추억일때 아름다운법 #01
2020. 2. 6. 21:40ㆍ숨/_숨
한때, 우리 집 안방처럼 즐겁게 놀았던 커뮤니티가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부매니저라는 무거운 왕관을 쓰기도 했었고,
(원래는 활동할 생각도 없었는데
디자인 뽑아줬다가 자리 잡게 되었던 공간)
지금은 폐쇄된 공간이지만 , 추억은 추억일 때 가장 아름답다 했던가요?
그 당시 신나게 디자인하면서 놀았던 작업물을 조금 풀어볼까 해요.
크라운 CROWN 왕관.
“!” 아이콘 만으로 만들어진 한 카페의 로고.
왕관의 무게만 잔뜩 느꼈던 그때.
그때의 추억 하나를 조심스럽게 꺼내보려 합니다.




작업하면서 즐거웠던 디자인물
한 스텝의 요청은 신문 선전지처럼 텍스트만 가득한 걸 요청했지만 , 그래도 기왕 하는 거 즐겁게 즐겁게.
잡지의 잡도 모르는 레이아웃으로 몇 시간 동안 포토샵을 붙잡고 작업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역시 추억은 추억일 때 아름다운 법.
지금은 커뮤 활동은 안 하고 있지만,
가끔 사진첩에서 했었던 작업물을 보며 혼자 뿌듯해 하긴 하네요
다음 글은 타 카페 로고 제작 디자인으로 추억 편을 마무리 지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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